우리나라 인구 1인당 의사 수가 OECD 국가 평균보다 많이 적은 쪽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상대적으로 간호사 업무가 많다고도 하죠. 어떤 기관에서는 '태움'이라는 나쁜 문화도 있어서 신입 간호사들이 버티지 못하고 퇴직하거나 심지어 극단적 선택을 하는 경우도 종종 뉴스에서 볼 수 있습니다.
어쨌든 우리나라에서 간호사로 일한다는 것은 참 쉽지 않은 일이겠는데요, 한편 병원 입장에서는 직무적합도가 높은 좋은 간호사를 뽑고 싶어합니다. 오늘은 미국 노동부에서 정리하고 있는 간호사에게 필요한 자질들에 대해 살펴 보려고 합니다. 물론 문화와 제도적 배경에 차이는 있겠지만, 우리나라도 점점 미국을 닮아가고 있어서 어느 정도 참고는 할 수 있을 듯합니다.
먼저 간호사에게 필요한 스킬을 알아 볼게요. 미국 노동부는 다음 다섯 개가 상위에 있다고 합니다.
전체적으로 사람들과의 상호작용 및 소통과 관련된 항목들이 중요한 듯합니다.
다음으로는 간호사에게 중요한 능력 상위 5개를 살펴 봅니다.
전체적으로 언어적 소통 능력이 매우 중요합니다. 스킬에서 모니터링이 중요하다고 했는데요, 문제를 감지하고 인식하는 능력도 중요하다고 하네요.
마지막으로 간호사에게 필요한 태도입니다. 미국 노동부의 분류 체계에서 부르는 이름은 작업 스타일(Work Style)인데요, 사실상 업무 관련한 성격(personality)을 가리킵니다. 역시 상위 5개만 보겠습니다.
주위 사람과의 상호 작용 외에 정확성, 책임감, 정직성 등이 필요하다는 내용이네요.
참, 여기 자질에는 직무수행에 필요한 "지식" 항목은 포함하지 않았습니다. 기관에서 선발할 때 지식 검증이 어렵다는 얘기는 잘 안 하시거든요.
의료기관에서는 이런 중요한 자질들을 채용 과정에서 평가할 수 있도록 선발 체계(selection system)를 설계할 필요가 있습니다. 즉 서류전형, 인적성검사, 면접에서 각각 어떤 항목을 평가할지 결정하고 좋은 선발 도구를 갖추고, 평가자를 훈련하면 좋겠지요.
(글: 비에스씨 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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