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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문화] 키퍼슨 신드롬(key person syndrome)

위핏 - 조직문화, 팀빌딩

by 비에스씨 2024. 1. 3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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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퍼슨 신드롬(key person syndrome)이란 한 기업이나 조직의 성공이 특정 개인의 탁월한 능력이나 업적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상태를 말합니다. 여기서 키퍼슨은 주로 창업자나 사업주일 수 있지만 권한이 있는 누구라도 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키퍼슨은 어떻게 청구서를 지불하고 은행 거래를 어떻게 처리하며 급여를 처리해야 하는지를 알고 있는 사무직원일 수도 있습니다. 어떤 경우에는 고객 기반을 잘 알고 있으며 특히 최고의 고객과 관계를 형성해 온 세일즈 담당자일 수도 있습니다. 키퍼슨이 어떤 팀 구성원이든지 다른 사람과 공유하지 않는 지식과 노하우를 갖고 있다면 나중에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키퍼슨 신드롬의 징후로는 이런 것들이 있습니다.

 

  • 업무 담당자에 대한 과도한 의존: 조직의 많은 중요한 결정이 특정한 사람에 의해 이뤄져야 합니다.
  • 독단적인 의사 결정: 담당자가 주위 동료의 조언이나 의견을 듣지 않고 독단적으로 결정을 내립니다.
  • 창의성 부족: 담당자나 리더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직원들은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안하기를 주저합니다.
  • 높은 이직률: 리더나 담당자에 대한 불만족으로 인해 직원 이직률이 높아집니다.

 

 

키퍼슨 신드롬의 원인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고 합니다.

 

  • 리더의 카리스마: 강력한 카리스마를 지닌 리더는 종종 지나치게 많은 주목을 받고 추종을 받습니다. 이는 리더에 대한 의존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 단기 성과에 대한 과도한 집중: 단기적인 성과에 지나치게 집착하면 조직은 특정인의 활동과 결정에 지나치게 의존하게 될 수 있습니다.
  • 후계자 계획 부족: 조직이 담당자의 은퇴나 공백에 대비해 대책을 세우지 않으면 키퍼슨 신드롬의 위험이 높아집니다.

 

 

키퍼슨 신드롬을 극복하는 방법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 후계자 계획 수립: 조직은 담당자나 리더의 공백과 은퇴를 대비해 후계자를 키워야 합니다.
  • 팀워크 강화: 특정인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팀워크를 강화해야 합니다.
  • 권한 위임: 리더는 일부 권한을 부하 직원들에게 위임해야 합니다. 또 동료 간에도 권한이 분배되도록 해야 합니다.
  • 성과 지표 다양화: 단기적인 성과뿐만 아니라 장기적인 목표에도 초점을 맞춰야 합니다.
  • 의사소통 개선: 리더와 담당자는 직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그들의 의견을 들어야 합니다. 또 되도록 많은 데이터와 노하우를 문서로 남겨두도록 해야 합니다.

 

 

키퍼슨 신드롬은 조직의 장기적인 성공을 저해할 수도 있는 중대한 문제입니다. 조직은 특정인과 리더에 대한 과도한 의존도를 줄이고 건강한 조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글: 비에스씨 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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