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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면평가] 비난과 인신공격이 섞인 피드백 처리하기

리더십 및 다면평가

by 비에스씨 2023. 12. 1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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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면평가는 다양한 출처로부터 얻은 피드백을 기반으로 개인의 업무 성과 및 행동을 평가하는 도구입니다. 그런데 이 때 종종 거친 비난과 인신공격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런 피드백을 삭제하거나 순화해야 할지, 아니면 있는 그대로 전달해야 할지 판단이 어렵습니다.

 

기본적으로 피드백은 개인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중요한 자료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어느 특정한 내용의 피드백을 삭제하면 해당 상황에 대한 개인의 대응이나 학습 경험이 제거될 수 있으며, 이는 향후 개인의 성장을 제한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나친 개인적 비난과 인신공격이 포함된 경우 이를 그대로 전달하는 것은 건설적이지 않을 뿐만 아니라 조직 내에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런 피드백이 발생했을 때는 우선 이런 조치를 생각할 수 있습니다.

 

피드백이 정당하지 않거나 부당한 비난이라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관리자나 피드백을 제공한 평가자에게 이에 대해 문의하여 상황을 설명하고 수정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1. 비난 내용의 수정: 피드백이 부적절하거나 개인적인 비난을 포함하고 있다면, 피드백을 제공한 이에게 문의해 상황을 설명하고 그 부분을 수정하거나 적절한 언어로 바꿀 필요가 있습니다. 가급적 개인적 비난이나 인신공격은 제거하고, 건설적인 피드백에 집중하도록 해야 합니다.
  2. 중재 및 조정: 필요한 경우, 중재나 조정이 필요한 상황이라면 관리자나 조직 외부의 중재자에게 참여를 요청할 수 있습니다. 이는 상호간의 이해와 소통을 촉진할 수 있습니다.

 

 

 

제도적으로 다음과 같이 비난과 인신공격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를 세울 필요가 있습니다.

 

  1. 피드백 제공자 교육: 부적절한 피드백을 제공한 경우 해당 개인에 대한 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건설적이고 존중적인 피드백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적절한 피드백을 어떻게 제공해야 하는지에 대한 교육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또는 어떤 종류의 피드백은 삭제될 수 있음을 예시로 보여줄 수도 있습니다.
  2. 정책 및 절차 마련: 조직 내에서는 건설적 피드백 제공에 대한 일정한 정책과 절차를 마련할 수 있습니다. 비난과 인신공격이 일어나면 제3자가 판단해서 수정을 요청할 수도 있고, 경우에 따라서는 징계위원회에 회부하도록 할 수도 있습니다.

 

익명으로 하는 다면평가라고 해서 개인이 불필요한 비난을 받아서는 안 되며, 피드백은 합리적이고 건설적이어야 합니다. 조직에서의 상호 존중적인 의사소통을 장려하고, 조직 내의 피드백 원칙을 준수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구체적인 피드백과 피드백 제공자에 대한 최종 결정은 상황과 조직의 문화, 피드백의 성격 등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필요하다면 조직의 인사 정책이나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전문가와 상의하여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글: 비에스씨 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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