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문화] 듣기 불편한 피드백, 샐러드처럼 맛있게 먹기

 

■ 술이 몸에 안 좋다고 책에 쓰여 있어서 독서를 그만 뒀다고요?

 

평상시 술을 즐기는 분이라면 술이 몸에 안 좋다는 얘기가 기분 나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런 얘기를 피하는 게 상책은 아닙니다. 조직에서 일하는 누구나 한 번쯤은 듣기 불편한 피드백을 받아본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마치 아무런 드레싱 없는 샐러드를 먹을 때 느끼는 거부감처럼, 부정적인 평가는 우리의 자존심을 상하게 하고, 방어적인 태도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샐러드가 건강에 좋기 때문에 먹는 것처럼, 불편한 피드백도 우리의 성장을 위해 필요한 중요한 영양분이 담겨 있습니다.

 

 

 

 

■ 불편한 피드백을 맛있는 샐러드처럼 먹는 방법

 

1. 먼저 진정하세요: 샐러드를 먹기 전에 먼저 칼과 포크를 준비하듯, 불편한 피드백을 받았을 때는 먼저 마음을 진정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즉각적인 반응보다는, 상대방의 의도와 피드백의 내용을 객관적으로 파악하는 데 집중해야 합니다.

 

2. 꼼꼼히 씹어보세요: 샐러드를 먹을 때는 재료의 맛과 질감을 하나하나 느껴보듯, 불편한 피드백을 꼼꼼히 읽고 분석해야 합니다. 어떤 부분에 동의하고, 어떤 부분에 대해 반론할지 명확하게 정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 생각을 정리하세요: 샐러드를 먹고 나면 위장이 불편할 수 있듯, 불편한 피드백을 받아들인 후에는 마음이 뒤숭숭할 수 있습니다.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정리하고, 피드백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명확하게 정립해야 합니다.

 

4. 필요하다면 거부하세요: 샐러드가 너무 맛이 없어 도저히 먹을 수 없다면 버리는 것도 방법입니다. 마찬가지로, 불편한 피드백이 너무 지나치거나 공격적인 경우에는 거부하거나 반박하는 것도 괜찮습니다. 하지만, 거부하기 전에 반드시 이유를 명확하게 제시하고, 상대방을 존중하는 태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5. 성장의 기회로 삼으세요: 샐러드가 건강에 좋기 때문에 먹는 것처럼, 불편한 피드백도 우리의 성장을 위한 중요한 기회입니다. 피드백을 통해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파악하고 개선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해야 합니다.

 

6. 긍정적인 마음가짐 유지: 샐러드를 맛있게 먹는 방법을 배우는 것처럼, 불편한 피드백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방법을 익히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하지만 꾸준히 노력하고,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유지한다면, 조직에서 더욱 효과적으로 일하고 성장할 수 있을 것입니다.

 

 

■ 단, 주의사항!

 

• 개인의 성격과 상황에 따라 불편한 피드백을 받아들이는 방식은 다를 수 있습니다.
• 불편한 피드백을 받아들이는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경우, 상사나 동료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공격적이거나 비난하는 언어를 사용하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 기억하세요. 결국 피드백으로 성장합니다.

 

불편한 피드백은 드레싱이 없는 샐러드와 같습니다. 때로 맛없을 수도 있지만, 결국 건강에 좋기 때문에 먹는 것입니다. 샐러드를 맛있게 먹는 방법을 배우는 것처럼, 불편한 피드백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방법을 익히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하지만 꾸준히 노력하고,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유지한다면, 조직에서 더욱 효과적으로 일하고 성장할 수 있을 것입니다.

 

 

(글: 비에스씨 연구소)

 

 

“이 글은 비에스씨 뉴스레터 '비스킷'(2024-06-20)에 실린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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